남부발전-에관공, 中企 에너지 절감 추진
남부발전-에관공, 中企 에너지 절감 추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1.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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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과 에너지관리공단이 중소기업 에너지 절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남부발전은 최근 본사 비전룸에서 에관공과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과 기술 지원을 위한 ‘에너지 동행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정부 3.0 정책에 부응한 공공기관 협업 모델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진단, 절감방향을 제시하고 에너지 절감 기술 전수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에너지 진단비용의 30% 지원과 에너지 절감 기술전수를 시행하고, 에관공은 진단비용의 70%와 에너지 정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남부발전의 본사 이전지역인 부산광역시와 발전소가 위치해 있는 관할 시·도 지역의 중소기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면 매년 20개 업체가 에너지 진단과 기술지원을 받게 되며, 년간 12,000 TOE의 에너지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국가 전력수급 위기인 이 시점에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이 협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우리가 생산한 전기가 라이프 사이클 동안 어떻게 효율적으로 소비되고 있는지 관리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지원하는 것은 공기업으로써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에너지 의무진단 대상인 2,000∼1만TOE 사용 중소기업 대상으로 남부발전과 에너지관리공단이 진단비용지원과 절감기술을 전수함으로서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 하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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