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당진 현대그린파워 가스 누출
<속보>당진 현대그린파워 가스 누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11.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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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작업 중…1명 사망, 8명 부상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의 특수목적법인(SPC)인 당진 현대그린파워발전소에서 261843분경 가스 누출사고가 발생, 보일러 정비 작업 중이던 양모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양모 씨와 더불어 작업 중이던 근로자 8명이 크고 작은 사고를 입고 22시 현재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발전소 보일러 정비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가스에 중독되자 동료들이 구하려다가 함께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가스는 공장 외부로 누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현대그린파워는 어떤 회사?

현대그린파워는 200742일 부생가스 발전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한국중부발전과 현대제철이 발전소 지분을 각각 29%, 산업은행 등이 나머지 42%를 보유하고 있다.

중부발전과 현대제철이 대주주로 제철소 부생가스 발전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부생가스 발전사업은 현대제철 고로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연료로 하여 전력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으로 201012월에 400MW(100MW×4)를 준공해 운전 중이다.

20146월 준공을 목표로 5~8호기400MW(100MW×4)를 추가 건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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