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월성원전)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28개소 아동 82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했다.

이번 선물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어야 하는 아동들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됐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작은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월성원전은 2015년부터 경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6년째 진행하고 있다.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매년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화창한 날씨에도 야외활동이 어려워 아쉬움이 클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영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경주 용강지역아동센터장)은 “매년 우리 아동들을 위해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고,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챙겨주시는 월성원전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