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손끝에서 안정적 전력수급 결정”
“협력사 손끝에서 안정적 전력수급 결정”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01.04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손광식 남동발전 영흥화력 본부장

▲ 손광식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장.
협력업체의 손끝에서 '품질'이 결정난다. 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손광식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장은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 대책과 관련해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협력업체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처럼 설명했다.

손광식 본부장은 협력업체는 우리와 함께 현장을 지키는 분들로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기에 아주 중요한 분들이라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꼼꼼한 설비점검을 모두 마쳤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안정적 전력수급은 우리 남동발전 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의 노고가 보태져야 가능하다면서 협력업체들이 우리와 함께 안전한 설비가동을 위해 사전 작업을 무난히 마친데 대한 감사의 말을 꼭 적어달라고 당부할 정도로 협력업체와의 짙은 동질감을 나타냈다.

영흥화력본부는 동계전력수급 대책으로 민간보다 강화된 실내 난방온도 18유지 근무시간 내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저녁 피크시간인 오후 5시부터는 옥외 경관 조명 및 홍보전광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손광식 본부장은 발전소 내부에서도 사용하는 전력이 있는데 이것을 조금이라도 줄이면 보다 더 많은 전력을 보낼 수 있다오늘(20131223)부터 68일간의 (동절기전력수급)비상체제에 돌입하면서 테니스장을 야간에는 사용치 않기로 하고 불을 껐다고 말했다.

그는 테니스장을 사용치 않는다고 얼마나 전력을 절약하겠냐 하겠지만 이런 것은 직원들이 모두 동참해 주어 가능한 일이라며 우리 영흥화력본부 직원들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의 다짐이 그렇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손광식 본부장은 동계전력수급의 안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발전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재난 및 안전사고를 지적했다.

그는 재난사고나 안전사고나.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험요인이 관리되고 있을 때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부산가스 누출이나 화재, 인사사고 등 모두 관리범위 밖에 있던 위험요인에 의한 안전사고였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록되지 않는 것이 실제 위험군인 만큼 플랜에서 그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점검하고 행동하는 지혜로운 안전관리 담당자가 필요하다면서 영흥화력본부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과 관련한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손광식 본부장은 영흥화력 5호기 최초 병입 소식을 조만간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1~2주간 동안 시운전을 통해 생산되는 전력을 보태 겨울철 전력난 해갈을 푸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