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구 수행 위해 관련 경험·정보 등 교류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과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은 27일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핵비확산 및 핵안보 규제전문기관으로 안전조치, 수출입통제, 물리적방호, 사이버보안 등의 업무를 통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는 1958년 국내 최초로 원자력공학과를 설립해 원자력 분야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핵비확산 및 핵안보 분야 교육 인프라 구축과 연구 수행을 위해 관련 경험, 정보 등을 교류하며 협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핵비확산 및 핵안보 관점에서 규제 원칙과 경험을 체득하고, 나아가 평화적인 원자력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국가 핵비확산‧핵안보 역량 강화가 이뤄지도록 실질적 차원의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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