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시아, ‘제2공장 Training Center’ 구축...‘스크러버' 교육
파나시아, ‘제2공장 Training Center’ 구축...‘스크러버' 교육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0.09.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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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환경규제 속 빠른 대처와 현지 엔지니어들과 상생협력 지속
파나시아는 세계 곳곳에 자사 선박평형수처리장치의 교육 장비를 설치한 데 이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크러버의 교육을 위해 새롭게 증설한 제2공장에 ‘Training Center’를 구축했다.
파나시아는 세계 곳곳에 자사 선박평형수처리장치의 교육 장비를 설치한 데 이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크러버의 교육을 위해 새롭게 증설한 제2공장에 ‘Training Center’를 구축했다.

 

친환경 설비 전문기업 파나시아는 세계 곳곳에 자사 선박평형수처리장치의 교육 장비를 설치한 데 이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스크러버의 교육을 위해 새롭게 증설한 제2공장에 ‘Training Center’를 구축했다.

‘Training Center’는 까다로운 환경규제 속에서 빠른 대처와 현지 엔지니어들과의 상생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나시아는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필드 엔지니어 트레이닝 과정(Field Engineer Training Course)을 시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2015년 3월 총 12개국, 14개사 22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해 6회의 트레이닝 과정이 진행됐다. 또 2017년 2회에 걸쳐 개최된 상급 트레이닝 과정(Advanced Training Course)에는 총 5개국, 5개사 8명의 엔지니어가 참석해 2주 동안 강의 및 실습을 통해 파나시아의 대표제품인 선박평형수처리장치와 선박수위제어계측장비를 학습했다.

파나시아의 장비는 선박의 성능이나 선주사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부수적인 제품이 아닌 환경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항시 정상적으로 작동돼야 하는 중요 장비들로 문제 발생 시 선박을 운영하는 선주들은 벌금 혹은 최악의 상황은 구류가 될 수도 있는 장비다. 이런 이유로 장비의 안정적인 성능은 물론 장비를 운용하는 선원들의 숙련도가 중요한데 트레이닝 과정은 이론 교육부터 장비의 사용, 비상시 대응방법까지 교육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장비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파나시아 제2공장에 새롭게 구축된 ‘Training Center’는 더욱 개선된 교육 환경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파나시아 관계자는 “해양 환경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설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해운회사 및 선박관리회사는 물론 관리 감독을 수행해야 하는 여러 정부 기관에서도 교육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러한 엔지니어 교육과정을 통해 전 세계 에이전트들과의 기술협력과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유연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파나시아는 선박에 설치된 장비로부터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장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제품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선원들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된 MSCS(해상위성관제시스템)을 도입해 빠르고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재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엔지니어의 파견 없이 비대면으로도 신속한 고객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해당 제품의 비상상황에서도 더욱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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