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동화력, 친환경 ‘옥내형 저탄장’ 만든다
남부발전 하동화력, 친환경 ‘옥내형 저탄장’ 만든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3.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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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착공식 개최, 옥내형 저탄장 운영으로 친환경발전소 구현

▲ 심야섭 남부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 3번째)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친환경 옥내형 저탄장으로 건설되는 ‘하동화력 제2저탄장’ 건설 착공을 알리는 시삽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이하 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는 발전소 내에 발전사 최초로 8만 톤급 친환경 옥내형 Coal Silo 3기를 건설한다.

하동화력본부는 8일 오전 11시, 본부 제2저탄장 건설공사 부지에서 심야섭 남부발전 기술본부장, 설인기 건설처장, 김동규 한국전력기술 처장, 이세용 한진중공업 플랜트본부장 등 내외 귀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화력 제2저탄장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을 가진 하동화력본부 제2저탄장은 발전사 최초 8만 톤급 옥내형 저탄시설로,  638억 원의 공사비와 2년간의 건설기간을 거쳐 Coil Silo 3기(직경 49M × 82M) 및 운탄설비 등을 2014년 12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제2저탄장 건설공사는 한진중공업이 수행한다.

하동화력본부는 옥내형 저탄장 건설에 따라 저탄장 저탄용량 24만 톤 증가로 재고일수가 14일에서 20일로 증가함으로써 안정적 설비운영 및 경제적 혼탄이 가능하고, 비산 분진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저탄장 옥내화에 따라 장마철에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고, 저탄용량 증가에 따른 하역대기 최소화로 체선료 감소 효과 등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화력본부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옥내형 저탄장 건설로 발전소 설비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발전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특히 옥내형 저탄설비 운영으로 유연탄의 비산을 방지해 친환경발전소 구현에 기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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