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체코 TES사와 ‘신규원전사업 협력’ 협약
한전기술, 체코 TES사와 ‘신규원전사업 협력’ 협약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6.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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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1000 안전해석, 발전소 인허가 및 현지 법규 관련 기술자문 분야 상호협력…한-체코 원전설계 분야 협력 기반 확대
지난 6월 28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한전기술 김성암 사장(왼쪽 2번째)과 TES사 오토 마레첵 CEO(오른쪽 2번째)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에흘레르 체코 산업통상부 차관(오른쪽)이 임석한 가운데 ‘체코 신규원전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28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한전기술 김성암 사장(왼쪽 2번째)과 TES사 오토 마레첵 CEO(오른쪽 2번째)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에흘레르 체코 산업통상부 차관(오른쪽)이 임석한 가운데 ‘체코 신규원전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성암/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6월 28일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체코 엔지니어링 기업 TES사와 ‘체코 신규원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한전기술 김성암 사장과 TES사 오토 마레첵 CEO를 비롯한 양사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코 ‘TES사’는 1992년에 설립된 원자력 분야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체코 및 슬로바키아 지역 원전에 대한 안전해석과 시운전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PR1000 안전해석 ▲발전소 인허가 및 현지 법규 관련 기술자문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은 “원전 안전해석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TES사와 협력함으로써 원전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코바니 신규원전사업뿐만 아니라 후속 체코 원전 건설 및 유지보수 분야까지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암 사장은 6월 29일까지 체코 방문을 마치고 30일부터 폴란드를 방문해 원전 수주 활동을 이어간다. 폴란드에서 한국형 원전의 설계특성과 한전기술의 우수한 설계 기술력을 홍보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등 체코뿐만 아니라 폴란드 원전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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