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유럽 원전 안전 국제표준 인증’ 취득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유럽 원전 안전 국제표준 인증’ 취득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7.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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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19443 인증서’ 취득…체코 등 유럽 원전시장 진출 위한 사전 준비
지난 7월 6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ISO 19443 인증서’ 수여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강홍규 상무(왼쪽)와 TUV SU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ISO 19443 인증서’ 수여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강홍규 상무(왼쪽)와 TUV SU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취득한 ‘ISO 19443 인증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취득한 ‘ISO 19443 인증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유럽 국제표준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로부터 유럽 원전 안전 국제표준인 ‘ISO 19443 인증서’를 취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7월 6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TUV SU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로부터 ‘ISO 19443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ISO 19443’은 원자력사업 전반에 걸쳐 안전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원자력 품질관리 표준으로 기존 국제표준에 비해 원자력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 정착 정도와 원전 기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사전 위험성 평가 여부를 보다 강화해 진단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원자력 안전 중심 조직문화 구축 ▲위·변조 예방 체계 구축 ▲주요 품목에 대한 위험 분석 및 관리 등 원자력 안전 관련 요건에 대해 면밀한 평가를 받았다.

체코, 프랑스 등 다수의 유럽 국가 원전 운영사들은 원전 주기기 공급의 전제 조건으로 ‘ISO 19443 인증서’ 취득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두산에너빌리티는 유럽 원전시장에 진출키 위해 국내 최초로 ‘ISO 19443 인증서’ 취득을 선제적으로 이뤄냈다. 

두산에너빌리티 나기용 원자력BG장은 “이번 인증서 취득으로 원전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둔 원전사업 품질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원전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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