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강원대, ‘수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인재양성’ 맞손
한수원-강원대, ‘수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인재양성’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7.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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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기술 연구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 업무협약’ 체결…수력 R&D 활성화, 신에너지 개발과 수자원 분야 전반으로 연구범위 확대
7월 8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강원대학교 관계자들이 ‘수력기술 연구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월 8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강원대학교 관계자들이 ‘수력기술 연구협력 및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7월 8일 강원지역 대표 연구중심 대학인 국립 강원대학교와 수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키 위한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발전원인 수력발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수력 R&D 활성화는 물론 신에너지 개발과 수자원 분야 전반으로 연구의 범위를 확대해 수력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수원은 건설이 예정된 홍천양수발전소 등의 대규모 수력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인 강원대는 인재를 육성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춘천시에 위치한 한강수력본부 내 수력 모델시험센터가 준공되면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 기관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목표하는 결실을 모두 얻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중대형급 수차발전기 국산화를 위해 2025년까지 460억원 규모의 국책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며, 향후 2034년까지 소규모단위 양수발전, 조력발전 등 다양한 종류의 수차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설비 제작이 아닌 설계·조달·설치·운영 등 종합 플랜트 엔지니어링이 필요한 수력 시스템의 국산화를 위해서는 정부, 공기업, 산업체, 연구소 등 국내 관련기관의 종합적인 능력이 통합 발현돼야 한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국산화를 위한 필수 연구 인프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으며, 수력사업 육성을 위해 정부 및 산·학·연과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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