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산업혁신운동 3.0 업무 협약식’ 개최
한전, ‘산업혁신운동 3.0 업무 협약식’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5.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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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공정·경영·기술 3개 분야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 김병숙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오른쪽)과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이 한전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3.0’ 시행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22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컨설팅 단체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전자진흥회) 및 동방전기공업(주) 등 12개 협력사와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은 중소기업 생산성 혁신운동으로, 협력사가 대기업의 지원 아래 기술혁신, 작업환경·생산공정 개선 등을 통해 자발적 혁신운동을 전개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범경제계 차원의 운동이다.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출범해 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동반성장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 제품품질 향상,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원코자 지난 4월 16일 전문 컨설턴트 Pool을 구축했고,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20개 기업에 대해 5월부터 혁신프로그램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한전은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경영·기술 3개 분야에 대한 정밀진단을 통해 기업규모 및 역량 등에 따라 단계별로 차별화된 혁신과제를 제시하고, 혁신활동 컨설팅 및 교육에 대한 사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ISO심사원, 국제품질기사 등으로 구성된 사내 품질전문가와 컨설팅단체인 전자진흥회의 컨설턴트를 매칭해 참여기업의 기자재 품질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컨설팅을 병행 해 진행한다.

또한 해당기업의 CEO와 관리자에 대해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 소개, 리더십 및 경영전략 수립 등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관리자에 대해서는 수시로 기술분야 교육을 시행한다. 아울러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을 한전이 100% 부담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혁신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전은 향후 2017년까지 총 10억 원을 투입해 지원 대상 업체를 100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김병숙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산업혁신운동 3.0은 대기업과 협력사의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함으로써 우리나라 산업계 전체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건전하고 협력적인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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