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이하 새울본부)는 지난 2월 28일 울주군 온양농협에서 온양읍농업발전대책위원회(회장 전병철)와 ‘온양읍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갖고 영농자재 구입비 2억원을 지원했다.

‘영농자재 구입 사업비’는 친환경 비료, 종자, 사료, 시설원예 자재 구입비로 울주군 온양 지역 803명의 농업인들에게 지원되며, 지역 농민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을 덜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철 온양읍농업발전대책위원회 회장은 “영농자재 구입 지원사업은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새울본부의 지원을 토대로 좋은 결실을 맺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섭 한울본부 대외력처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울본부는 영농자재 구입 지원사업을 비롯해 매년 명절 선물로 지역농산물을 구입해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