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안전시스템 도입 및 특별안전점검 시행
중부발전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를 ‘특별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모든 발전소가 참여해 전 직원 안전교육, 안전사진 전시회, 부서별 화재취약설비 정밀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안전의 날’ 행사는 지난해 발생했던 보령화력 사고의 뼈아픈 반성을 통해 안전 위기의식 고취와 전사적 신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앞서 중부발전은 지난 1월 12일 ‘노사합동 안전기원 다짐대회’와 1월 29일 ‘발전소 현장안전관리 전담요원’ 배치를 위한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중부발전은 올해를 ‘참여와 소통을 통한 자율적 신안전문화 구현’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글로벌 안전지수 시스템인 ISRS-Culture(International Safety Rating System, 10만점)를 도입, 202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수인 9.0을 달성할 방침이다.
또한 중부발전은 보령화력 7,8호기와 인천화력 1호기에 설치한 최첨단 화재감시체계인 센서인식 무선네트워크 시스템(USN, Ubiquitous sensor network)을 새로 준공될 인천복합 3호기와 건설 중인 세종열병합발전소에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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