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만의 특화된 성과공유제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널리 알려야 할 모범 사례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문덕)이 지난 3년간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에 이르기까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이끌어 왔다는 평가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26일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이 성과공유제인데 서부발전은 김문덕 사장과 전직원이 협심해 공공기관 중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했다”며 “성과공유제를 가장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범기업”이라며 극찬했다.
유장희 위원장은 또 “(3월 26일 현재) 전국적으로 82개의 대기업이 성과공유제에 동참해 1,607건의 과제가 시행중”이라며 “이 가운데 서부발전이 165건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부발전의 이러한 성과공유제 도입 성과는 발전산업계를 비롯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에도 모범사례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성과공유 확인제 도입 이후 165건의 과제를 등록해 국내 최다 등록 실적(1,551건 중 10.6% 점유)을 기록했으며, 공공기관 최초로 성과공유과제 확인서 발급 등의 성과를 이뤘다.
유장희 위원장은 26일 한국서부발전 본사 소통마당에서 열린 ‘사회적책임 추구형 성과공유 나눔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오늘(3월 26일) 서부발전과 성과공유제에 참가하는 13개 협력중소기업뿐 아니라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확산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서부발전은 “성과공유제를 특화해 3년여 동안 협력중소기업의 매출 증대는 물론, 사회단체에 약 2억여원의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왔다”며 “협력 중소기업에게도 동일한 금액을 또 다시 지원하는 등 선순환적 동반성장에 열성적이고 모범적으로 해 왔다”고 평가했다.
실제 서부발전은 지난해 기술이전 및 성과공유로 조성된 2억4,600만원 중 16개 중소협력기업에 7,200만원을 환원하고 1억여 원은 20개 발전소 주변지역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나머지 금액은 중소기업에 재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