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TPM의 본고장서 'TPM 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남동발전, TPM의 본고장서 'TPM 우수상’ 2년 연속 수상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03.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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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관리 부문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아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27일 일본 교토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 TPM Awards Ceremony’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TPM Award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TPM Award는 일본 플랜트메인터넌스협회(JIPM)가 매년 TPM 활동을 하는 전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설비관리 부문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상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영흥화력본부의 수상에 이어 올해 삼천포화력이 수상함으로써 지난 4년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 해 온 현장혁신의 노력과 성과가 전사적으로 뿌리내렸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남동발전은 20093, CEO의 현장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따라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을 발전사 최초로 도입했다.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이 있다는 인식으로 CEO가 솔선해 ‘My Machine’ 활동에 참여하는 등 원가혁신, 현장혁신, 프로세스혁신 등 3대 경영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공기업 최초로 소사장제를 도입해 자율책임경영을 정착했다. 설비안전강화운동(TPM), Value Engineering, 6시그마 등의 경영기법을 도입해 강도 높은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08년의 적자경영에서 벋어나 2012년까지 4년 연속 당기순이익 화력발전사 1위를 달성했다. 또한 ‘2011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기관 평가부문과 기관장 평가부문에서 전력, 에너지기관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았다.

남동발전의 TPM은 재해 Zero, 고장 Zero, 낭비 Zero를 목표로 사람과, 설비와 회사의 체질개선을 위해 자주보전, 계획보전, 개별개선, MP 활동(Maintenance Prevention), 사무, 환경, 품질 등 TPM의 전 영역 (8개 본주)에 대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TPM 추진을 위한 본사 사무국과 5개 사업소별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76개 분임조를 구성,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의 주요활동으로 자주보전 분야에서는 35S 활동을 중심으로 발생원, 곤란개소 등 설비불합리개소 4,112, 미소고장 14,426(2012년 기준)을 발굴, 개선해 잠재고장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했다.

계획보전 분야에서는 상태기반정비, 지능형 예측진단시스템 등 남동발전 고유의 설비관리시스템이 탑재된 시스템 중심의 활동을 전개해 설비이용률을 전년 대비 5% 향상 (83.2587.52%) 시켰으며 20090.82%이던 비계획손실률도 4년 연속 개선해 2012년 현재 40% 수준인 0.33%로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삼천포화력발전소는 사업소의 모든 고장을 Map화해 가시화함으로써 고장재발 Zero화를 추진했다.

발전소의 전 Loss를 도출하고 Loss-Cost Matrix (LCM)를 활용한 개별개선을 추진하여 일본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설비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또한 RFID를 활용한 자재관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Work Smart 운동 등 지원 분야에서도 수준 높은 관리와 활발할 활동을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2013년 혁신모토로 BEST 혁신을 가치로 내걸었다. 기본을 중시하며(Basic), 가치를 창조하는 혁신(Economic Value Added),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쉽고 편한 혁신(Simple & Easy), 그리고 즉실천과 전원참여의 혁신(Today & Total)이 그것이다. 2013년의 TPM 활동도 전 설비를 대상으로한 설비 총점검 중심의 자주보전 활동, 설비6계통 교육 강화, 고장재발 Zero화를 위한 일관 프로세스 정립, Loss-Cost Matrix의 전사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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