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복주간 행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행복발전소 구현’을 테마로 소외된 불우이웃과 사회적 약자,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도움으로써 창립 12주년의 자축보다는 이웃의 행복,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창립 기념일인 2일에는 발달 장애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더불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즈음해서는 ‘불편’으로 인식된 ‘장애’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승화하는 공연을 통해 장애를 지닌 청소년과 교감하는 장을 마련한다.
1일부터 4일 까지는 본사 및 지방사업소에 발전소 주변 지역 특산물 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전국의 발전소 주변지역 20여 가지 특산물 홍보는 물론, 소상인의 판로를 열기 위해 기획했다.
중부발전은 지역특산물 구매뿐만 아니라, 소상인과의 소통으로 소상인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는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에는 발전소 주변지역(보령시)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약 170가구를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전기·가스설비 안전점검과 노후설비 교체활동을 벌인다. 또한, 보령시 관할 낙도지역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무료건강검진 활동도 펼친다.
4일에는 그간 해외 동반진출 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열어 동반성장에 관한 호혜관계를 도모한다. 이외에도 행복주간 내에는 전국 사업소별로 기획된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통해 생필품과 성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행복주간을 선포하며 “중부발전의 창립 12주년은 우리가 아닌, 국민이 행복해야 더 행복할 수 있다. 이번 행복주간의 뜻이 365일 내내 36.5℃의 온정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