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행복한 동반성장 이루겠다”
“중소기업이 행복한 동반성장 이루겠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04.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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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락 사장, 中企와 해외동반진출 간담 자청…동반진출협의회와 직접 수출전략 점검

▲ 최평락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이 협력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간담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어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여러분(협력중소기업)과 수출을, 동반성장을 해 내고 싶습니다.”

책상 앞으로 몸을 바짝 당겨 앉은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4일 중소기업 CEO가 참석하는 해외동반진출협의회 간담회를 자청한 이유와 목적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최평락 사장은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개소식 이후 여러분과 저 사이에 수출과 관련된 정보도, 애로사항도 오고간 게 하나도 없다는 지적과 함께 오늘은 중간절차 다 생략하고 저와 여러분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에 잡히는 해외동반수출을 강조

특히 그때(개소식) 이후로 여러분이 어떻게,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사업을 얼마나 진행되었는지를 제가 모르고 있다지난해 실적도 궁금하고 올해 목표도 궁금해 간담회를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최평락 사장의 해외동반진출에 대한 의지, 열정은 작심(作心) 이상이었다.

중소기업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성공적인 해외동반진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신문에 나온 얘기나,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 말고 손에 잡히는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최평락 사장은 손에 잡히는.” 이야기를 궁금해 했다.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취하겠다는 말도 여러 차례 나왔다.

현장의 얘기를 들려주시면 정리해서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제도개선, 통상교섭 등 손에 잡히는 말씀을 주시면 제가 직접 정부에 건의하고 해결하고 하겠습니다. 오늘의 간담회가 손에 잡히는. 실익을 얻는 그런 자리이길 바랍니다.”

최평락 사장이 이날 보여준 모습은 무의미한 간담, 비효율성, 형식을 싫어한다는 메시지였다.

중소기업이 행복해지는 데 자신은 물론, 중부발전 관계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했다.

▲ 최평락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이 "중소기업이 행복해지는 동반성장을 하자"며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의 해외사업지역 활용한 수출이 목표

해외동반진출협의회(회장 권찬용)는 중부발전의 해외사업지역을 활용해 협력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발족했다. 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해 4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성산홀딩스(PT.SSH)을 설립, 11월 개소식을 열었다.

성산홀딩스의 6개월여 동안의 수출 실적은 9만 달러 수준이다. 올해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수빈 성산홀딩스 이사에 따르면 “20124월 법인설립 후 현지직원 채용, 해외시장 정보수집 등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수출활동을 시작했다. 6개월여 동안의 활동으로 “9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성산홀딩스의 올해 수출 목표는 100만 달러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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