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이 개인과 가정, 회사의 근간’ 강조…부정부패 척결 의지 다짐
이날 문상옥 상임감사는 특강을 통해 그동안 발생된 비리행위를 직접 사례별로 발표하고, 청렴이라는 덕목이 개인과 가정, 회사의 근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함으로써 전 직원의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청렴윤리 교육에서는 선과 악의 갈등을 다룬 작품 ‘레미제라블’을 접목한 강의로 다소 무거운 주제인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내용을 쉽게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전KDN은 2010년부터 매년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청렴윤리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금품향응 수수 ▲예산의 목적외 사용 ▲인사운영 비리 ▲계약업무 혁신 등 부정부패 척결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하면서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최근 비리사건 발생에 따른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아 그동안 대내외로부터 받았던 따가운 시선에서 벗어나고, 조직 내 신뢰와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를 정착해 새롭게 출발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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