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산업대전 및 통합구매상담회 연다
발전회사 동반성장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한수원을 포함한 발전5사 동반성장 업무 담당자들의 모임으로 2014년 7월 발족해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 2차례에 걸친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문영수 한국서부발전(주) 자재처장과 이윤섭 한국중부발전(주) 조달협력 실장, 발전6사 동반성장 업무담당 팀장 및 차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 2명도 '2015 SIEF'와 발전산업대전 공동주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협의회는 이날 ▲발전사 공동 국내외 판로지원 운영계획(한수원) ▲발전산업대전 및 통합구매상담회 추진계획(남동발전) ▲2015년 중부발전의 中企 지원사업 추진현황 ▲발전사 공동 지원관리 시스템 구축방안(남부발전) ▲발전사 공동 설문조사 추진방안(남부발전)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 계획(동서발전) 등을 발표하며 열띤 회의를 이어갔다.
문영수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업무를 공유하고 1년 동안의 운영결과를 되짚어 봤을 때 많은 부분에서 제고된 점이 있다”며 “정부가 기업생태계를 바꾸고자 하는 주문에서 우리 발전사 동반성장 담당자들이 많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반성장 평가에 있어서 발전사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으로 서로 모여 회의를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서 협의를 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보다 발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이윤섭 중부발전 조달협력실장은 “오늘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공동추진을 통해 중복 내지비효율성을 최대한 제거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의 시너지효과를 제고한다는 목적”인 만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더욱 효율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추진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