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 구성…다음주 공모 예정
한국중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정릉/이하 중부발전)이 신임 사장 선임 작업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8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이번주 안에 사장 후보 자격요건 등의 기준을 정한 뒤 다음주 초 사장 모집공고를 낸다는 일정을 확정졌다.
공모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더라도 최소 2개월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중부발전 신임 사장의 취임은 9~10월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중부발전 사장으로는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 1급 출신이 내정됐지만 관피아 논란으로 관료출신이 배제되면서 후임자가 누가 될 것인지 오리무중인 가운데 10여명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그동안 산업부 출신이 내정됐지만 관피아 논란이 일어 이번 인사는 어떻게 될 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최평락 前사장이 부진한 경영평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달 25일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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