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19일 경북 경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방호도장 분야 규제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원전 방호도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전 방호도장 실무자들의 안전 마인드를 높이고 원전 안전성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원전 방호도장(Protective Coating)은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구조물, 계통 및 기기를 보호키 위해 표면에 칠하는 도장을 말한다.

‘원전 방호도장 기술교류와 이해를 통한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장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현안토론을 통해 원전 방호도장 안전성 증진 및 도장재 품질문서 위변조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유준상 한수원 건설기술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각계 도장 전문가들이 함께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안전한 원전이라는 공동목표에 대한 사명감을 체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대내외 교류 및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