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발전소 신보령화력, ‘계통병입’ 눈앞
명품발전소 신보령화력, ‘계통병입’ 눈앞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5.12.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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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수 GS건설소장, 품질과 공기에 자신감 드러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외 수출위한 교두보 마련
▲ 전종수 GS건설 신보령화력건설 총괄현장소장.

신보령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1,000MW급 화력발전소 건설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모두 외산 제품을 적용하고 있는 반면, 신보령 1,2호기는 국내 최초로 국산화 기술로 추진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준공을 하게 될 경우, 2016년 이후 우리나라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 기술경쟁력 확보로 해외진출 기반 조성 등 국가경제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62월 신보령화력 1호기 계통병입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종수 GS건설 신보령화력건설 총괄현장소장이 설명한 신보령화력발전소 건설의미다.

신보령화력은 국내최초 ‘1,000MW USC 화력발전 상용화 기술개발 실증사업으로 201111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1511월말 현재 종합공정율 85.72%를 넘어섰다.

신보령화력 1,2호기의 초초임계압 발전기술은 기존화력발전소에 적용된 초임계압 발전기술(압력 225.65kg/, 온도 374.15)보다 주증기 압력과 온도가 한 단계 향상된 기술이 적용됐다.

실제, 주증기 압력 265kg/, 온도 610이상인 세계 최고기술 수준의 발전소로 건설되고 있으며 20166월과 20176월 종합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로는 처음으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 해외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종수 GS건설 소장은 신보령화력 건설현장은 토건공사·기전공사·석탄취급 설비공사·배연 탈황설비 설치공사·항만공사 등 다수의 공정이 복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GS건설이 신보령화력 1,2호기 기전공사의 주관 시공사로서 두산중공업, 우석건설, 도원이앤씨와 함께 완벽한 발전소 건설을 위해 중부발전과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컨소시움은 20137월 신보령화력 1,2호기 기계공사를 착수한 이후 201512월 현재까지 보일러, 터빈 및 발전기, 취냉각수 등 기계공사를 비롯해 전기기기, 케이블트레이, 케이블 등 전기·계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에 따르면 신보령화력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1,400여개로 약 9,000억원 이상의 생산성 증대와 기술개발 실증사업을 통한 연인원 8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GS건설 컨소시움은 상생협력 동반성장 차원에서 취수설비와 공기압축기, 종합감시설비 등 중소기업과 보령지역 기업들로부터 보조기기를 구매하는 업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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