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부산시, 동의대 ‘동화마을팀’ 등 20개 팀에 상금 전달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지난 29일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15 부산 자원봉사 관리자 교류의 날’ 행사에서 동의대 봉사동아리 ‘동화마을’에게 자원봉사공모 대상인 부산시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20개 팀에 대한 상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상금전달식에서 동의대학교 봉사동아리 ‘동화마을’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간단하고 안전하게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함께하는 Funny Lab’ 프로그램으로 최고상인 부산시장상을 받았다. 또 강연콘서트를 진행한 부산대학교 ‘청춘어람’, 독거노인과 복지관에 행복빵을 만들어 전달한 동주대 ‘이스트’, 환경정화활동과 캠페인을 펼친 봉사연합 ‘즐.기.자’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소통고리, 대학생자원봉사’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고 창의적인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공모에서 뽑힌 48개 팀은 최대 100만원씩의 활동지원금을 받고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각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용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은 “기적은 결코 거창한 구호가 아닌 작은 나눔의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나눔과 사회공헌의 장을 열어가는 아름다운 여정에 소중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대학생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