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6700억원 규모 베트남 화력발전소 수주
두산중공업, 6700억원 규모 베트남 화력발전소 수주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1.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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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동쪽 빈투안 지역, 600MW급 ‘빈탄 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베트남전력공사(EVN) 발주로 건설되는 6700억원 규모의 빈탄4 익스텐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가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지난 2013년에 수주한 빈탄4 석탄화력 발전소의 확장 프로젝트인 빈탄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는 기존 빈탄 4와 같은 규모인 600MW급 규묘로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건설되며 베트남 동부 지역의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빈탄 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의 주기기와 보조기기 등 발전설비 전체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오는 2019년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2010년 1조 4천억원 규모의 ‘몽중(Mong Duong)2’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최근 5년간 베트남에서 약 7조원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 라며 “2020년까지 약 30GW 규모로 예상되는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주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25일에는 현재 건설 중인 빈탄4 화력발전소 및 추가 건설될 빈탄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용 공통설비와 보조기기 공급 계약을 약 1400억원에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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