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엔지니어링 겨울캠프’ 개최
한전기술, ‘엔지니어링 겨울캠프’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1.1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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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7일까지, 34개 대학 이공계열 2~3학년 63명 참가

▲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이 ‘Power Engineering School 겨울캠프’ 입소식에서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력기술분야 미래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인 ‘Power Engineering School(이하 PES) 겨울캠프’를 진행한다.

PES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중 전국 주요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전기술의 엔지니어링 기술인력 육성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약 500명의 대학생이 PES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그 가운데 7명은 한전기술에 입사해 엔지니어로서 꿈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PES 겨울캠프에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전국 주요 34개 대학 이공계열 2~3학년 대학생 63명이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고 있다.

이번 PES 입소식에서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이번 PES 겨울캠프를 통해 엔지니어링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생들을 환영했다. 또한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논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대학생활 동안 전공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지적 경험을 쌓아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PES 겨울캠프는 7일간 합숙을 하며 발전소 엔지니어링 전문강의와 함께 월성원자력발전소 및 하동화력발전소 견학, 인문학 특강,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PES의 핵심 프로그램인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엔지니어링 강의는 전기, 계측, 기계, 배관, 원자력, 토목, 건축 등 발전소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모든 공학 분야가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20년 이상 경력의 엔지니어링 전문 기술진으로 구성된 한전기술 교수들이 학생들과 함께 강의실과 발전소를 오가며 학교에서의 이론이 현장에서 구체화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수안 학생(명지대학교 전자공학과 2학년)은 “학교 선배의 추천을 통해 PES에 참가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참가했던 다른 어떤 교육 프로그램보다 유익해서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전기술은 참가생 중 수료성적이 우수한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공계열 청년들의 엔지니어링 산업으로의 진로설정 지원을 위해 여름캠프도 오는 7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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