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 협력중소기업과 함께 사회적기업 육성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진주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적기업이 제조 및 생산하는 물품과 서비스를 진주시 ‘참좋은세상’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허엽 남동발전 사장과 이창희 진주시장, 차경애 한국YWCA 회장, 김종각 사회적기업진흥원 판로지원본부장, 사회적기업 4개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남동발전과 협력 중소기업 간의 협력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이전지역의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난방용품 및 문화공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진주지역에 전달되는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총 4건, 1억 1,300만원 상당이 지원되며 방한복 500세트(3,600만원), 난방용 이불 1000세트(4,700만원)를 진주시 복지원과 독거노인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더불어 문화공연은 4~5월경 2회(3,000만원)에 걸쳐 진주시민에게 문화공연(재즈, 국악)을 지원해 남동발전이 지역과 협력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서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협력중소기업과의 협력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성과공유수익을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취약계층까지 지원해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동발전은 향후에도 중소협력사의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연구개발사업, 해외판로개척, 자생력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그 성과로 발생하는 수익금을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협력활동에 활용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