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장보기 행사’ 개최, 구입 물품 어려운 이웃에 전달
고리원전은 지난 2일 오전 5일장이 열리는 발전소 최인근마을 월내시장에서 이용희 본부장, 김관열 대외협력처장, 최재석 노조위원장 등 노사 간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과 과일, 야채, 생선, 밑반찬 식재료 등을 직접 구입했다. 이날 구입한 식재료는 기장지역자활센터에 모두 기부해 무의탁노인,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리원전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봉사활동 기부금인 러브펀드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이날 장보기 행사에 사용함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라는 정부시책에도 동참했다.
또한 3일에는 울주군 남창시장에서 울주대외협력실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기장·울주군 지역 무료급식소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 615세대에 떡국떡과 쌀도 전달한다. 아울러 지역상생활동의 일환으로 고리원전과 상주협력회사 직원들이 설 선물용 쌀과 잡곡세트, 멸치, 미역, 배, 오미자효소 등 지역농수산물 1,843만원어치를 구입했다.
이용희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리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인근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나기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부 차원에서 인근지역과 상생키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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