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22일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가 주최한 ‘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금상(Gold Awards)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Vision Awards’는 LACP가 매년 Fortune 500대 기업 등의 정기간행물, 연차보고서의 디자인 및 내용을 종합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도 2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모했다.
남부발전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중 ‘Energy/Utilities(에너지-공공)’ 분야에 응모해 총 8개 평가항목 중 창조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분야에서 만점을 얻어 금상을 받았으며, 또 올해 출품작 가운데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50대 연차보고서에 선정됐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환경?사회 측면에서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해 발간하는 보고서다. 남부발전은 2007년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장려키 위해 발족한 유엔 산하기구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으며, 다음해인 2008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격년 주기로 발간해 국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에 힘쓰고 있다.
또한 남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산풍력 100기 건설 프로젝트’ 추진, 발전소에서 버려지는 폐자원 재활용 등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인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공유가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남부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