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예측정비시대 앞당긴다”
“발전설비 예측정비시대 앞당긴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3.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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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한전KPS, ‘제6회 KEPIC 유지정비 세미나’ 개최

▲ 박중길 전기협회 전무가 10일, ‘제6회 KEPIC 유지정비 세미나’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한전기협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박중길 전기협회 전무, 맹동열 한전KPS 발전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발전정비 분야 종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KEPIC 유지정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기협회는 운영 중 발전설비의 효율적인 검사ㆍ평가ㆍ보수를 위해 KEPIC 유지정비 표준을 개발ㆍ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도의 기술ㆍ경험ㆍ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박중길 전기협회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플랜트의 유지정비는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을 통해 설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 관리하는 이른바 예측정비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융복합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적용, 활용함으로써 유지정비 분야의 혁신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맹동열 한전KPS 발전사업본부장은 “KEPIC 유지정비 세미나는 그동안 쌓아온 발전정비 노하우와 정비현장의 문제점을 최적화해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 발전소 정비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첫날인 10일에는 서울대 윤병기 교수의 특강(고장예측기술 발전현황 및 전망)에 이어 ▲화력발전소 보일러 성능개선(Retrofit) 사례(한전KPS 전동기 책임연구원) ▲KEPIC 유지정비 표준과 e-Book 시스템(전기협회 김유철 차장) ▲CUI 진단을 위한 다채널 유도초음파를 이용한 배관결함 탐지기술(가스안전공사 이동훈 박사) ▲발전설비 조기경보 시스템(전력연구원 손석만 박사) ▲가스터빈 압축기 정비 및 운영 사례(남부발전 박창우 차장)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이틀째인 11일에는 ▲RMS 기반 예방정비 진단기술(두산중공업 김성진 부장) ▲대용량 화력 저압터빈의 최종단 탈락 및 손상진단(한전KPS 최승근 책임연구원) ▲화력발전 대구경-후판압력용기의 용접손상 사례(동서발전 안종석 부장) ▲KEPIC을 이용한 화력발전소 고온고압설비 감시 및 진단(전력연구원 김범신 박사)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졌다.

앞으로도 전기협회와 한전KPS는 ‘KEPIC 유지정비 세미나’를 통해 관련 분야 참석자 간의 소통과 공유 확대를 지속적으로 도모하는 한편, 발전정비 분야 발전의 기폭제로 삼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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