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19일 ‘원자력산업계 CEO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김용환 위원장이 취임 이후 원전 현장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키 위해 원전 소재 4개 지역을 방문한 것에 이어 원자력 이용기관장들에게 원자력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실천을 당부하고, 아울러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규제정책을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기관장들에게 “원자력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원자력 정보공개 및 중대사고 관리 등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원안위 규제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기관장들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 확대, 설계정보 보안 강화, 방사능 방재체계 강화, 기술정보 DB화를 통한 정비역량 향상 등 원전 안전성 증진을 위한 노력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원안위는 앞으로도 정부 3.0의 취지를 살려 원전 현장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실제로 원자력 안전의 최전선에서 일차적 책임을 갖고 있는 산업계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규제정책의 효과성과 신뢰도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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