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심탄회’ 어떤 얘기들 오갔나?
‘허심탄회’ 어떤 얘기들 오갔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7.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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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원 한전기술 사장, 직원들과 대화의 장 마련

박구원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 사장이 임직원들과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박 사장은 12일 창의혁신 리더그룹 ‘더새롬’ 직원들과 경영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의 대화-허심탄회(虛心坦懷)’를 개최했다.

한전기술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더새롬’ 리더그룹과 경영진간에 소통을 통해 회사의 비전 달성을 촉진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기술은 지난 4월 100명으로 구성된 창의혁신 리더그룹 ‘더새롬’을 조직했다. 이 리더그룹은 회사의 주요 정책결정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창조와 혁신의 기업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대화의 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3분 스피치, 회사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 직원들의 건의사항, 자유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와 관련해 한전기술은 “특히 10년차 미만의 젊은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회사 현안사항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며 “직원들은 평소에 가지고 있던 현안에 대한 의문점과 회사 발전을 위한 개선사항을 직접 경영진에게 개진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직원과 사장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시간이 됐다”고 한전기술은 밝혔다.

한전기술은 앞으로도 ‘CEO와의 대화’ 행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직문화 전반을 개선하고 내실을 키워 기반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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