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항로 해상 순시 나서
중부발전, 보령항로 해상 순시 나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6.07.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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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협회, 대산항 도선사회와 공동 시행
해상안전·선박운영상의 지원 방안 제안
▲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과 한국선주협회, 대산항 도선사회 관련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은 한국선주협회 및 대산항 도선사회와 공동으로 19일 보령항에서 중부발전의 유연탄 수송선 장기계약사 담당자들을 초청해 '안전과 상생을 위한 보령항로 해상 순시' 행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선박에 탑승해 3시간에 걸쳐 보령 입출항로와 정박지, 도선점 등 주요 구간을 순시하였고 동승한 대산항 도선사회 김희열 도선사가 항로 내 통행 위험 요인, 개선 과제 및 긴급대응사례 경험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한국선주협회 담당자가 국적선사를 대표해 선박 운영 상의 고충과 해법, 구체적 지원 방안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선박 통행 위험 요소 개선 및 선박 운영 효율성 제고 등 중장기 과제해결을 위해 구성할 “보령항로 안전 운영 협의회”(가칭)의 기획을 위한 사전 단계로 시행됐다.

정춘돌 중부발전 상생조달처장은 “해상 안전의 저해는 중부발전 뿐만 아니라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사의 입지를 더욱 약화시킬 수 있다”며 “문제의식 공유를 바탕으로 항로 여건 개선과 지속적인 국적 해운사 지원을 위해 중부발전, 선주 협회, 도선사회 그리고 해운사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2013년 '화주,해운,조선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체결 이후 운임 지급 기한 단축 등 국적 선사 지원 방안을 실천해온 바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선사를 지원하는 한편 보령 항로의 안전도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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