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기 현장사무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 응급조치 후 병원 후송했지만 사망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25일 새벽 03시 52분경, 정상운전 중인 한울원전 5호기 현장사무실에서 근무하던 한수원 직원 허 모씨(24세, 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의식을 잃은 허 모씨를 동료 직원이 새벽 02시 30분~40분경 발견해 응급조치 후 울진군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03시 52분경 사망했으며, 현재 울진경찰서에서는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사망한 허 모씨는 한울원전 5호기 발전팀 소속으로 당시 동료직원 1명과 함께 5호기 현장사무실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동료직원이 현장점검을 나간 사이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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