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中企 R&D성공률 향상에 5년간 지원
28개사, 6억3,000 지원…세계시장 목표
28개사, 6억3,000 지원…세계시장 목표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 이하 KOEN)은 12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R&D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에 참가하는 25개사와 김희태 KAIST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센터장 및 KAIST 자문 연구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열렸다.
이 사업은 KOEN의 동반성장 간판정책인 ‘KOEN 기술상용화 플랫폼’의 첫 단계로 협력중소기업의 우수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R&D투자 실패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KAIST와의 협약으로 공동 추진되는 R&D 기획 사업이다.
2012년 추진되어 5년간 28개 협력중소기업에 6억 3,000만원의 사업비와 KAIST Lab의 연구역량을 활용한 기술동향분석 연구개발 타당성, 국내외 시장성, 사업화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 행사에서 우수기업을 선정된 (주)비앤비, 대영씨엔이(주), 신호시스템(주) 등 업체들이 이 사업을 활용한 R&D추진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했다.
고경호 남동발전 조달협력실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중소기업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이번 R&D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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