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년원생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개설
한전, ‘소년원생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개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11.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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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년원에 ‘빛가람 전기교실’ 개설 및 기부금 1억 원 지원

▲ 조환익 한전 사장, 김회재 광주지방경찰청 지검장, 이영호 광주소년원장(왼쪽부터)이 29일 광주소년원에서 열린 ‘빛가람 전기교실’ 개설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와 광주지방검찰청(지검장 김회재)은 29일 광주소년원에 소년원생 사회적응을 위한 전국 최초 전기관련 자격증 취득과정인 ‘빛가람 전기교실’을 개설했다.

한전은 광주소년원에 위치한 고룡정보산업학교 지하 1층 공간에 실습교육장을 조성하고, 2017년 1월부터 1년간 빛가람 전기교실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시범운영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광주소년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교육장 조성, 교육기자재 구입, 강사 인건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빛가람 전기교실’ 개설은 전국 소년원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진학 및 한전 채용시험 가점 획득 등 취업으로까지 이어져 사회에 빨리 안착토록 함으로써 보다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빛가람 전기교실’ 개설은 지난 9월 20일 광주지방검찰청과 체결한 ‘소년원생 선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신설 협약’의 후속조치로 전국 소년원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진학 및 한전 채용시험 가점 획득 등 취업으로까지 이어져 사회적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빛가람 전기교실 운영을 통해 많은 소년원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작년부터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청소년 범죄 재발 방지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 2월에는 광주지방경찰청에 2,000만원을 기부해 사회 4대악 피해자 및 생계곤란 청소년의 주거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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