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약 104억kWh 전력 생산, 부산/울산/경남지역 전력량의 약 12% 감당
신고리 3호기 상업운전 착수로 국내 운영원전은 총 25기가 됐으며 설비용량은 2,310만kW에 달해 국내 발전설비 용량(1억500만kW)의 약 22.1%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신고리 3호기는 연간 약 104억kWh의 전력을 생산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전력량의 약 12%를 감당하게 된다.
아울러 신고리 3호기에 이어 신고리 4호기도 내년 상반기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시운전시험을 거쳐 내년 말에 준공될 전망이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신고리 3호기 상업운전을 통해 첨단 원자력 과학기술 보유국으로써의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였다”며 “앞으로 과제는 국민에게 신뢰를 얻고, 정부3.0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원전운영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