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17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지원계획을 지난달 29일 확정한데 이어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에서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과제는 신(新)기후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청정에너지기술부문을 중심으로 자유공모를 포함해 101개 과제이며, 모두 1504억 원 내외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부문별 지원 규모는 신재생에너지부문 350억 원, 에너지수요관리부문 566억 원, 원자력부문 167억 원,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부문 141억 원, 에너지저장장치 104억 원 등이다.
부문별 지원방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가 저감 ▲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 실증과 전력설비 안정화 ▲에너지다소비기기 효율향상 ▲제로에너지건물 원가절감·핵심부품 ▲에너지 프로슈머 육성 ▲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네트워크를 활용한 에너지절감기술 등이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오는 3~4월 선정평가를 통해 오는 5월 중으로 최종사업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에너지기술평가원은 오는 10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대전 동구 소재),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 서구 소재), 13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사업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기사제휴 =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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