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솔라라이트는 지난 14일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운영하는 확장이 유연한 ‘스마트 ESS’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스마트 ESS’는 능동형 에너지관리시스템(VENUS)이 결합된 형태로 용량을 증설하는 타입의 ESS로 기존 ESS보다 설치가 빠르고 ESS의 전력소비를 감소시켜 기존보다 수익률 향상에 최적화된 형태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자가냉각시스템(self cooling system)은 태양광 ESS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소내 전력 사용문제를 해결했다. 솔라라이트만의 열차단 기술이 적용된 특수소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솔라라이트의 특화된 독립형 태양광설비가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냉난방을 조절함으로써 소내 전력의 사용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안전성도 강화했다. 독립된 에너지 팩이 확장 연결된 스트링 타입은 리튬이온 배터리 셀의 이중 폭발 안전장치, 자동 소거장치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으며, 리스크 분산형이기 때문에 화재나 폭발 등의 위험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시스템 이상 발생 시에도 유지보수가 간편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 ESS’는 비상 및 유사시에 한전의 계통에 문제가 생길 경우 ESS 자체가 발전소의 기능을 지원해 독립적인 발전소로 변환되며, 추후 스마트그리드 및 마이크로그리드와의 호환이 가능해 에너지 독립이 가능해진다. 또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를 지원해 전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수십 년간 자체전력만으로도 스마트 ESS의 상태정보를 전송하고 이를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