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와 산학협력 체결…가설안전 학과 설립 첫 걸음 떼
한국가설협회(회장 조용현)가 가설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와 힘을 합쳤다.
가설협회와 신성대학교는 12일 ‘산업안전 프로세스 특화반 전문 인력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현 가설협회장과 부회장 등 8명과 김병묵 신성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부 실·처장, 학과장 등 9명이 참석해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협력 및 가설안전 전문학과 설립 등 양 기관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조용현 가설협회장은 “가설관련 이론과 현장 실습(OJT) 교육을 통한 가설업계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가설안전 학과 설립을 통해 가설 전문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되기를 기대했다.
가설협회와 회원사는 가설 전문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고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가설협회에 따르면 건설현장 등 많은 산업현장에서는 가설공사 및 가설구조물 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은 반면, 이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가설협회 및 회원사 등 14개사와 신성대학교는 지난 2월 가설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의를 마치고, 5월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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