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너지나눔과평화, ‘2017년 그린월드대사’ 선정
(사)에너지나눔과평화, ‘2017년 그린월드대사’ 선정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6.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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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의 전도사’로 활동, 나눔발전소 사업 전 세계 홍보

▲ ‘2017년 그린월드대사’로 선정된 에너지평화의 김태호 사무처장(왼쪽 3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공익법인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는 지난 9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서 ‘2017년 그린월드대사(The Green World Ambassador 2017)’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월드대사’는 유럽연합(EU),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유럽 최고의 친환경 상인 ‘The Green Apple Awards’ 수상자들에게만 부여하는 특별한 권한이자 2번째 수상의 관문으로 에너지평화는 빈곤층을 지원하는 태양광발전소인 나눔발전소(16기 4,976kW급) 사업의 성과로 2016년에 ‘The Green Apple Awards’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그린월드대사’로 추가 선정됐다.
 
‘나눔발전소’ 사업은 시민·지자체·기관 등 다양한 사회 주체의 투자와 융자 등으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전력판매를 통한 순익 100%로 국내외 빈곤층을 지원하고, 후속 나눔발전소 설치하는 에너지평화만의 고유한 태양광발전소 사업이다.

‘2017년 그린월드대사’로 임명받은 에너지평화는 앞으로 1년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인 기후변화문제를 해결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의 전도사’로서 활동하면서 나눔발전소 사업의 가치와 효과를 각종 웹사이트 및 자료 등으로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기관에 사업 방식과 전문성을 공유해 사업의 공익적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The Green Organisation’의 상임대표인 Roger Wolens는 “에너지평화의 나눔발전소 사업은 기후변화의 대응과 적응이 지속가능하게 이어지는 매우 효과적이며 시대요구적 사업으로 평가해 전 세계에 해당 사업의 사례를 알릴 필요가 있다”며 “해당 사업의 내용을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호 에너지평화 사무총장은 “처음 나눔발전소 사업을 진행할 당시 아무런 자본력 없는 비영리기관이 이뤄내기에는 너무 많은 어려움과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순간 우리는 이 지구에 이미 작은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감지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 그 누구라도 우리의 즐겁고 행복한 행동에 동참하길 원한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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