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전력그룹사 가운데 홀로 ‘A’ 등급
한전·한수원·남동·중부·남부·동서발전은 ‘B’ 등급
한전·한수원·남동·중부·남부·동서발전은 ‘B’ 등급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2017 공공기관 평가 결과 30개 공기업, 32개 준정부기관, 57개 강소형기관 가운데 전력그룹사에서는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이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119개 평가 기관 가운데 ‘S’ 등급은 나오지 않았다.
본지가 15일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평가 대상 공기업 30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A’ 등급을 받았다.또 공기업 가운데 한전을 비롯해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은 ‘B’ 등급을 받았다. 준정부기관 가운데서는 ‘B’ 등급을 받은 전력 관계 기관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강소형 기관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유일하게 ‘B’ 등급을 받았다.
원자력환경공단과 전기안전공사는 준정부기관 가운데 ‘C’ 등급을 받았고, 강소형기관에 포함된 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거래소, 원자력안전기술원 등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오는 20일 2017년도 공공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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