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이하 남동발전)이 인터넷을 통해 국민 누구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남동발전은 2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대국민 태양광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U’sol(유쏠, www.usolar.co.kr)의 개발과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 사이트는 국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태양광발전 사업 관련 정보를 얻고, 우수 태양광 전문 시공업체와의 매칭을 통해 보다 손쉽게 태양광발전 사업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경제적,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 사업자와 남동발전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 할 수 있는 가교 역할도 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U’sol(유쏠)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달성에 기여하고, 신재생 에너지분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향후 일반 태양광뿐만 아니라 KOEN이 보유한 영농형태양광(벼농사와 태양광발전 병행)에 대한 기술과 정보도 U’sol 플랫폼에 탑재해 농민들이 사업성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분산전원 증가에 대비, 현재 연구개발 중인 가상발전소(VPP) 솔루션도 연계 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유수의 에너지 기업 사례와 같이 전문분야인 전통전원(화력) 분야를 넘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컨설팅, 금융서비스, O&M, 네가와트거래, 수요반응 등을 포괄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플랫폼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선도 해 나갈 계획이다.

손광식 사장 직무대행은 “U’sol은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선도하고, 4차 산업  혁명에 걸맞은 융합과 연결 기반의 전력에너지산업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타 공공기관, 중소기업, 국민과의 열린 혁신을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생산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