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력설비 준공식 열어
전력본부 발대식 개최…“성공적 대회 지원” 만전
전력본부 발대식 개최…“성공적 대회 지원” 만전
이날 준공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이희범 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은 동계올림픽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015년부터 송전 및 배전설비를 신·증설하는 사업을 추진, 올림픽 경기장 및 주요건물의 구내 임시배전설비 공사 등 전력인프라를 구축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2016년부터 올림픽 전력설비 건설을 전담하는 ‘올림픽시설 T/F’를 조직했고, 조직위원회 및 IOC 에너지 전문가와 정기적인 리뷰 회의를 통해 국제 올림픽 기준에 맞는 전력공급 설비를 구축했다.
한편 한전은 이날 전력설비 준공식과 함께 올림픽 기간 무결점 전력공급 및 행사지원을 담당할 올림픽 조직위원회 내 ‘올림픽 전력본부’ 조직신설에 따른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올림픽 전력본부는 지속적으로 올림픽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조직으로서, 전력지원실과 올림픽지원실로 구성, 올림픽 이전부터 패럴림픽 종료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력설비 준공식 및 전력본부 발대식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국격 향상에 기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