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CTO포럼·EPRI TI Summit' 개최
한전, ‘CTO포럼·EPRI TI Summit'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11.0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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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에너지 전문가 참석…전력에너지 분야 미래 발전전략 및 비전 공유

▲ 2일 열린 ‘CTO포럼’에서 미국 전력연구원의 CEO인 Mike Howard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BIXPO 2017에서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TO포럼과 EPRI TI(Technical Innovation) Summit(미국전력연구원기술혁신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

전력에너지 분야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CTO포럼은 NYPA(美, 뉴욕전력청), 아메런(美, 미주리州 전력회사), SGCC(中, 국가전망) 등 23개국 38개 글로벌 전력회사 CEO 및 CTO 42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유틸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세션 1에서는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미국 전력연구원) CEO인 마이크 하워드(Mike Howard)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로의 전환’을 테마로 기조연설을 가졌으며,  이어 ‘디지털 유틸리티와 기술혁신’에 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세션 2에서는 아메런(Ameren, 美 미주리州 전력회사) 부사장인 스티브 키드웰(S. Kidwel)의 발제에 이어 CEER(Council of European Energy Regulators, 유럽 에너지 규제기관 위원회) 사무총장인 앤드류 에브릴(Andrew Ebrill) 등이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유틸리티, 어떻게 집중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층토론을 가졌다.

또 ‘EPRI TI Summit’에서는 ‘청정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의 효율 향상’이란 주제로 토론을 가졌으며, 3일에는 ‘통합에너지망(IEN)의 구축’과 ‘혁신을 위한 국가 간 공조’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EPRI와 한전은 ‘KEPCO의 기술역량 강화 및 기술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및 제반시설 기술, ESS, 전력망 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최고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가한 CTO포럼과 EPRI TI Summit을 통해 전력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가 획기적인 수준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BIXPO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의 에너지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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