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50본 설치, 연말까지 전국 7개 지역 401본 설치
한수원은 2014년부터 ‘안심가로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앞서 설치한 경주, 평창과 더불어 김해, 문경, 진천, 해남, 영광 등 총 7개 지역에 태양광 안심가로등 401본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한수원 안심가로등을 설치한 지역의 지자체가 선정한 위기가정에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영택 한수원 기획부사장은 “가야의 땅 김해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가로등과 함께 안심하고 밝은 거리를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낮에 충전한 태양광으로 밤에 불을 밝히며, 한번 충전으로 7일 정도 이용이 가능해 장마철이나 흐린 날씨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1본당 연간 57.6MWh의 전기를 절약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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