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中企와 깜짝 100억 수출성과
중부발전, 中企와 깜짝 100억 수출성과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2.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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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프로젝트, 특화 해외동반진출 프로그램 안착하나?
▲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일본 미쓰비시(MHPS) 벤더등록 상담회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상담회 이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지난해 2월부터 추진한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 프로그램 ‘K-장보고 프로젝트’를 통해 2018년 새해 첫 달부터 총 100억원의 수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K-장보고 프로젝트는 2010년부터 시행한 중부발전만의 특화된 해외동반진출 사업이다.

2017년 2월 중부발전 CEO가 상생협력 20개사를 직접 인솔·방문해 글로벌기업(GE, Siemes 등)의 밴더등록을 위한 제품 홍보 및 수출상담 자리를 만들었다.

참여하지 못한 우수품질의 상생협력사의 경우 별도로 명단을 제공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2개사의 협력기업이 글로벌기업 GE의 밴더로 등록되었고, GE가 수주한 발전소 건설물량(242억원)을 밴더등록 기업과 납품계약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엇다는 설명이다.

중부발전은 2017년 7월 중부발전이 직접 운영하는 인니 찌레본 등 해외 발전소를 방문하여 바이어 초청 구매 및 조달담당간 1:1매칭 수출상담회를 시행했고 11월에는 품질우수기업(17개사)과 일본 미쓰비시(MHPS 쿠례공장)를 방문해 기업별 제품발표회 및 품목별 조달담당자간 1:1 수출상담을 통해 MHPS 밴더등록에 성일SIM(주) 등 17개사가 9억원 규모의 계약 2건을 체결했다.

2018년 새해 첫 달부터 총 100억원의 수출성과를 이룬 노준형 성화산업 대표는 지난해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일본 미쓰비시(MHPS)사의 밴더로 등록했다.

이어 지난 1월 중부발전 인니 탄중자티 발전소와 40억원 규모의 납품계약과 함께 인니 찌레본 및 필리핀 발전소와 60억원 규모의 공사 2건을 계약했다.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해외발전소에서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한 금액은 781만불이며, 이런 결실을 맺게 된 데는 중부발전이 인니 찌레본, 탄중자티 등 다양한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뒷받침됐다.

장성익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협력 중소기업이 국내 발전시장의 경쟁 심화를 벗어나 해외 판로개척을 통해 더 큰 시장에서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도약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동반성장이며, 이는 공기업으로서의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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