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이전은 "비전 달성의 기회"
동서발전, 울산 이전은 "비전 달성의 기회"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07.2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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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옥 사장“동북아 경제허브 울산서 세계로 도약하겠다”
본사 이전 및 신사옥 입주식 주민과 문화콘서트로 개최
공기업 최초 스마트오피스 도입…업무혁신․창의성 향상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 본사 이전 및 신사옥 입주 기념식이 21일 울산 혁신도시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왼쪽 네번째부터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 조환익 한국전력사장).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21본사 이전 및 신사옥 입주 기념식을 오후 5시에 울산 우정혁신도시 내 본사 강당에서 갖고 울산에서 동북아 경제허브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동북아 경제허브이자 창조도시인 울산에서 한국동서발전이 비전 달성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해 울산광역시와 함께 세계로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입주식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강길부 국회의원,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시민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창의와 파격 돋보인 신사옥 입주식

동서발전은 이번 본사 이전 및 신사옥 입주식을 형식적인 종전의 기념식 모습을 벗어 던졌다.

지역주민을 초청해 본사 이전 및 신사옥 입주를 함께 축하하며 어울리기 위한 문화콘서트의 장으로 구성했다.

실제, 울산 삼호초등학교 하예라 합창단과 울산 중구청 여성합창단을 초청해 함께 공연하며 울산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진행했다.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한 모습은 물론, 동서발전 조직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노력의 흔적도 엿볼 수 있었다.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오피스(Smart Office)’를 도입해 부서간 개인간 칸막이를 모두 없애고 팀장을 포함한 직원을 상대로 유연좌석제를 시행하는 등 협업과 소통이 활발한 창의적 사무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그렇다.

스마트오피스 구현을 위해 데스크톱 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 유무선 통합전화(FMC/ Fixed Mobile Convergence), 클라우드 프린팅(Cloud Printing) 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중앙에서 사용자별로 가상의 데스크톱과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고 전사 어디서든 온오프라인 업무가 가능하다.

지역사회에 열린문화공간으로 개방

▲ 장주옥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 유무선 통합전화 시스템을 통해 사선전화를 개인 휴대폰으로 대체활용하도록 해 유연좌석제에 적합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문서출력이 가능해 종이 없는 사무환경으로 개선,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고 보안을 강화했다.

지난 616일 서울 삼성동에서 울산으로 본사 이전시 기존에 사용하던 비품을 99% 재활용해 사무용 비품구입비를 13억원 가량 절감했다.

동서발전은 본사 업무공간을 제외하고 야외음악당, 풋살경기장, 농구장, 야외분수대, 테니스장, 강당 등 문화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지역민과 다양한 동호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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