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계획대로 연말까지 본사 경주이전 추진”
한수원, “계획대로 연말까지 본사 경주이전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7.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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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사옥, 신월성건설소 활용 및 경주시와 협의 부족공간 확보
거주공간, 가족동반 직원 전세사택, 단신부임 직원 원룸형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지난 10일 서울사무소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연말 본사 경주이전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올 연말까지 계획대로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송재철 관리본부장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서 김상조 본사이전추진센터장은 본사이전 배경과 추진방향 그리고 사무공간 및 주거공간 확보 방안에 대한 회사 입장을 밝혔다.

한수원은 우선 사무공간은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신월성건설사무소에 300여명의 공간을 확보하고, 600~700여명의 부족공간은 경주시와 협의를 통해 시설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거공간은 가족동반 직원에게는 전세사택을, 단신부임 직원에게는 원룸형을 임차해 제공할 계획이며, 경주시 관내 가용 주거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본사 직원가족의 이주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본사는 방폐장유치지역지원특별법에 따라 방폐장 유치지역인 경주시로 이전해야 하며, 2012년 4월 열린 제113차 국가정책조정회의(위원장 국무총리)에서 2014년에서 1년 앞당긴 2013년까지 조기이전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들어서는 본사 신사옥은 건축연면적 72,555㎡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201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한수원은 사옥 건축공사를 위한 경주시 인허가가 9월경 승인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공사 선정을 비롯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사옥 건축공사에 앞서 7월 중순에는 부지정지 공사가 완료되고, 8월에는 연면적 500㎡의 현장 건설사무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한수원 본사 직원사택과 자사고의 경주시내 건립을 위한 부지 선정은 노사협의를 거쳐 7월중 결정될 예정이며, 경주 보문단지에 건립중인 화백컨벤션센터는 2014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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