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신고리3,4호기 수명 60→40년으로 단축설계 의혹’이라는 [연합뉴스] 기사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기술 3사는 30일 공동으로 낸 보도자료를 통해 “신고리 3,4호기 원자로용기 및 관련기기와 구조물은 설계수명 60년을 기준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한수원 등 3사는 이날 ‘신고리3,4호기 부품 가운데 원자로, 증기발생기, 원자로냉각재펌프 등 일부 기기만 60년 수명으로 설계됐고, 나머지는 모두 설계수명이 40년이었다’에 대한 기사와 관련해 “설계수명은 원전 설치시점을 기준으로 운전기간 동안 안전성과 성능기준을 만족하면서 보수적으로 운전이 가능한 기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원전을 가동한 이후 사실상 교체가 불가능한 시멘트, 포스트텐셔닝 시스템, 격납건물철판 등도
이슈&이슈 | 박해성 기자 | 2013-10-30 10:20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민주당 홍의락(대구시당위원장)의원은 28일 국정감사에서 “한전KPS 퇴직자가 재취업한 협력업체 18개사의 최근 10년간 계약체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18개사는 총 계약 2,223건 중 1,230건(55.3%), 총 계약금액 5천420억원 중 2천965억 원(54.7%)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홍 의원실에 따르면 특히 18개 사 중 한국플랜트서비스, 에이스기전, 대화강건, 동림산업, 아전이엔씨, 영진산업 등 6개 업체는 최근 10년간 총 계약금액 합산 순 랭킹 1위부터 7위(4위 제외)를 ‘독식’하고 있었다. 이들 6개사의 최근 10년간 총 계약금액 2,360억 원은 전체 5천420억의 43.5%에 해당한다. 또한 총 계약 2,223건 수 중 971건으로
이슈&이슈 | 박해성 기자 | 2013-10-28 12:16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28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고리1호기,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자료에 따르면, 2007년 수명연장을 운영을 한 고리1호기는 당초 1,488억원, 월성1호기는 1,648억원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2012년 말 기준 원전 해체비용이 3,251억원에서 6,033억원으로 증가하면서 사실상 경제적 가치가 모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실은 “단순 계산으로도 애초 계산된 경제적 이익에서 원전사후처리비용의 증가분인 2,782억원을 뺄 경우, 고리 1호기는 –1,294억원, 월성1호기는 –1,134억원을 손해를 보게 된다. 여기에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후속조치와 계획예방정비 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늘어나면서 경제적 가치는 더욱 떨어졌
이슈&이슈 | 박해성 기자 | 2013-10-28 11:46
우리나라 최초의 60년 설계수명으로 알려진 신고리 3, 4호기가 실제로는 설계수명이 40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은 28일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원자로냉각재계통 및 기기(원자로, 증기발생기, 원자로냉각재 펌프, 밸브/배관), 재생열교환기의 설계수명만 60년이고, 터빈설비와 보조기기 등 나머지 부품은 전부 설계수명이 40년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전기술은 원자로냉각재계통 등 핵심설비만 제외하고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설계수명이 40년인 것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김 의원실은 하지만 원전을 가동한 이후 사실상 교체가 불가능한 시멘트, 포스트텐셔닝 시스템, 격납건물철판 등도
이슈&이슈 | 박해성 기자 | 2013-10-28 11:21